SK증권 보고서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실적·게임 운영 악재 반영…목표주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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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SK증권은 30일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9,000 전일대비 16,000 등락률 +6.08% 거래량 317,755 전일가 263,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에 대해 매출 부진과 핵심 유저들의 충성도 저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6% 낮춘 105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46억원, 1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54%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 활 것으로 추정된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출시한 대만과 일본에 동시 출시된 리니지2M의 기대 이하 초기 성과와 지난 26일 예정된 트릭스터M의 출시가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비용적인 측면에선 1분기 본사 인원 전원에게 지급된 특별 인센티브(800만원) 영향과 임금인상 영향으로 연간 인건비는 기존 대비 700여억원 추가 변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직전보다 각각 15%, 30% 하향한 2조7500억원, 9516억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심리는 리니지M 고객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는 지난 1월 27일 리니지M의 주요 과금 요소 중 하나인 문양 시스템에 중간 저장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는데 업데이트 전 고액 과금을 통해 문양을 최종 완성한 유저들의 반발로 지난달 1일 업데이트 이전으로 클라이언트를 되돌리는 롤백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문양 시스템에 과금한 유저들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진만 연구원은 “최근 넥슨과 넷마블 등 대형사 게임 운영에 대한 유저 여론이 악화되며 규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저 충성도와 단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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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중요한 신작인 블레이드소울 2 출시를 앞두고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데 따라 회사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 연구원은 “메인 IP의 유저 충성도 하락 우려를 적용해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며 “블소2와 트릭스터M 성과에 따라 주가 회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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