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획 세워볼까"…이커머스서 여행 상품 '기지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커머스에서도 여행 재개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이 마련되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자가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해진 시기 이후 출발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판매했다. 입국 제한과 자가 격리로 인한 여행 예약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위메프는 해외 항공권과 리조트, 호텔 숙박권 등을 지난 25일 24시간 동안 특가에 선보였다. 먼저 상품을 결제하고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와 우리나라 양국 간 격리가 면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1년 내 여행 일자를 직접 지정하는 방식이었다. 예약 이후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티몬은 4월 정식 취항을 앞둔 청주국제공항 거점의 에어로케이 항공권을 단독으로 판매했다. 에어로케이의 4월 공식 취항에 앞서 준비된 '사전 탑승 이벤트 항공권'을 선보인 것이다. 28일까지 운행되는 청주에서 제주 노선으로 편도 항공권 가격은 공항세와 유류세 등을 포함해 최저 1만1500원부터 시작한다. 티몬은 또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로 봄나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제주신화월드와 '유채꽃 여행 패키지'도 선보였다. 유채꽃이 활짝 핀 2000평 규모의 '신화가든'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주신화월드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와디즈는 인터파크투어, 제주항공과 함께 펀딩으로 전세기를 띄우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추석 연휴에 해외를 여행할 수 있는 인터파크투어의 전세기 항공권과 각 지역 소규모 여행사의 현지 여행상품으로 구성됐다. 다낭, 대만, 푸꾸옥, 보홀, 사이판, 괌 등 동남아 6개 노선마다 펀딩 목표 인원 100명이 참여하면 전세기를 타고 여행하는 방식이다. 펀딩에 성공했으나 현지 코로나 상황으로 비행기가 출발하지 못할 경우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 변경하거나 펀딩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전세기 항공권 가격도 기존 성수기 대비 최대 50% 수준이라 합리적이다.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