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월~10월 ‘일본뇌염’ 유행 예측·선제대응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감염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일본뇌염 원인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모기의 출현 및 발생밀도를 감시하기 위해 3월~10월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예산지역 축사 1개 지점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두 차례 채집하고 작은 빨간집모기의 첫 출현과 발생 밀도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또 채집한 모기의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출된 자료는 질병관리청과 충남도, 15개 시·군에 함께 제공한다.
한편 일본뇌염은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말, 돼지, 가금류 등이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7일∼14일로 감염자의 99% 이상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반면 일부는 발열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뇌염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거나 회복하더라도 언어장애 또는 판단력 저하 등의 합병증을 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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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국에선 ▲2018년 17명 ▲2019명 34명 ▲2020년 7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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