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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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국채의 글로벌채권지수(WGBI) 편입 여부를 10여 년 만에 다시 검토하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WGBI 편입 시 효과를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중에 있다. 그 해 발표한 국채시장 역량 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우리나라 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 자금이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국채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으나, 외국인 채권자금이 늘어 위기시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WGBI에 편입했을 경우의 기대효과나 리스크 요인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WGBI 편입을 추진했으나 결국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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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번에도 WGBI 편입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날 한 외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정부가 WGBI 편입을 위한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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