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서 화이자 백신 포장결함 발견..."접종 일시 중단"
포장 뚜껑서 결함 발견, 조사진행
조사결과 나올 때까지 접종 일시 중단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홍콩과 마카오 보건당국이 중국 푸싱제약을 통해 공급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중 일부에서 포장 뚜겅의 결함이 발견돼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 보건당국은 제조번호 210102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포장 뚜겅에서 결함이 발생했으며 안전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백신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홍콩과 마카오로 공급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바이오엔테크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중국 푸싱제약을 통해 공급된 것으로 바이오엔테크사도 조사에 들어갔다고 SCMP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푸싱제약은 바이오엔테크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유통권을 확보해 홍콩에서는 해당 백신을 푸싱-바이오엔테크 백신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홍콩대 미생물학자 호팩렁 교수는 SCM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해당 백신의 포장과 관련해 안전 위험이 제기된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