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겔싱어 인텔 CEO(사진제공 =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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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텔이 200억달러(약 22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통해 회심의 반격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의 고민이 한층 깊어졌다. 인텔이 협력할 외부 파운드리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를 언급했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본격화 시점에 대만 TSMC에 이어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인텔마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반도체 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반도체 자립에 나선 가운데 고군분투 중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가 인텔의 파운드리시장 진출 선언으로 '샌드위치' 상황에 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美정부 지원받는 인텔…"리더십 확보"

23일(현지시간)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놓고 외신들은 "가장 선진화된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TSMC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에 직접 도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수년간 반도체 기술 개발, 생산 등 전방위적으로 부진했던 인텔이 겔싱어 CEO의 취임을 계기로 미국 투자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내놓고 다시 한 번 ‘리더십’을 잡기 위해 나섰다는 것이다. 겔싱어 CEO는 "수직적이고 독립적인 파운드리 사업부인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사업부를 신설했다"면서 "이미 여러 기업이 이에 대해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언급했다.


특히 인텔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힘을 쏟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겔싱어 CEO는 "정부의 지원 때문에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행사 내내 퀄컴, 애플과 같은 민간 기업 외에 국방부와 같은 정부와의 계약도 언급,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관심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미국 IT기업들이 인텔과 손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중한 삼성전자 ‘긴장’ 불가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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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로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고개를 든 것이어서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는 투자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공장 증설을 비롯해 미국 투자 건을 놓고 현지 정부와 논의,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스틴 공장은 지난달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가동을 중단한 뒤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재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실적 발표 당시 언급한 전략적 인수합병(M&A)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기남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대표(부회장)는 지난 1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M&A 대상을 탐색 중"이라면서 "현재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라 실행 시기를 특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의 수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6개월의 실형을 받고 수감 중이라는 점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요소다.


물론 인텔이 파운드리 업계에서 사업을 확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와 TSMC 등을 위협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업체가 이미 업계 선두에 서 있고 올해 각각 300억달러 가까운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어서 인텔의 투자 규모나 현 기술 수준이 이를 뛰어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아시아에 집중돼 있는 파운드리가 지리적으로 균형 잡혀야 한다"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만큼 이들 국가의 지원이 또 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인텔의 美투자·파운드리 '반격'에…삼성 '반도체 고민' 깊어질 듯 원본보기 아이콘

"외부 파운드리와 협력 강화"

이날 겔싱어 CEO의 발언 중 주목받은 또 다른 부분은 바로 ‘외부 파운드리와의 협력 확대’다. 그는 협력 대상으로 파운드리 업계 1~4위인 TSMC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 대만 UMC, 미국 글로벌파운드리를 언급하며 비용과 일정 등을 맞춰 파운드리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접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면서도 전략적으로 외부 파운드리에 주문을 넣기도 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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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웹캐스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을 어떤 업체에 맡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같은 기존 위탁 품목 위주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겔싱어 CEO는 2023년 중앙처리장치(CPU) 로드맵을 언급하면서 "TSMC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CPU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TSMC와의 관계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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