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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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공개한 발표 내용이 완전치 않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23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아주 좋은 것 같다"라면서도 "이 회사의 임상시험 자료를 보면 꽤 좋지만, 이 자료로 만든 언론 보도문이 완전히 정확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하루 전 자사 백신이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코로나19 예방에 79%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파우치 소장은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하는 독립기관인 미국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언론 발표를 본 뒤 임상 자료가 다소 시간이 지나고 약간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스트라제네카가 언론 보도문의 내용이 맞는다는 점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DSMB에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IAID는 DSMB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임상시험 초기 자료에 우려를 표한다"라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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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ID는 "날짜가 지난 정보가 포함되면 백신의 효능(efficacy) 자료를 온전히 볼 수 없다고 DSMB가 우려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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