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9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 이낙연 대표에게 공천장을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9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 이낙연 대표에게 공천장을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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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본인의 부동산 보유 내역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8일, 저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게 오늘 11시까지 과거 20년 부동산 자료 등 일체를 공개해서 부산시민 여러분의 검증을 받자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응답이 없다. 그러나 저는 약속대로 여러분께 공개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서울 광장동 아파트 한 채가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에서 정치생활을 하던 1999년에 저희 부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취득한 집"이라며 "서울사람인 제 아내가 애착을 갖고 있는 집이라 처분하지 못하고 10년째 부산에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만, 아내와 다시 상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2003년까지는 부암동 토지 공유분에 대한 납세사실이 있다. 돌아가신 선친에게 상속받은 것으로, 어머니와 삼형제가 공동소유하고 있던 것이다. 상속분을 포기한 뒤 2004년부터는 과세 사실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의 어머니는 현재 소유 부동산이 없고, 3형제와 공동 소유했던 부암동 토지 지분이 있었으나 2018년부터는 과세 사실이 없다고 했다. 아내와 아들 역시 소유 부동산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결백하다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박형준 후보도 자신의 부동산 자료 등을 모두 공개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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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산시장이 되면 부동산 사전거래신고·허가제 등을 통해 부산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부동산 투기를 일절 못 하도록 근본적인 제도 방지책을 만들겠다. 부동산 투기에 연루되면 바로 엄중 처벌하는 일벌백계주의를 적용하겠다"고 공언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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