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자치경찰' 도입…다음 달 자치경찰위 출범 지자체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는 7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등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초 자치경찰을 관리·감독할 '시·도자치경찰위원회'(자치경찰위)가 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22일 기자간담회 서면 자료를 통해 "향후 시·도별 조례가 제정되고 자치경찰위가 출범죄면 준비된 시·도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1일 자치경찰제 법령 시행 이후 각 지자체는 시범운영 실시를 위한 조례 제정, 자치경찰위 구성 등을 준비 중이다. 현재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 1곳이 조례 제정을 완료했고,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전남?제주 등 10곳은 입법예고 기간이 종료됐다. 또 경기?대구?경북?경남 등 4곳은 현재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다.
자치경찰위 또한 대부분 시·도에 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돼 추천자 의결을 진행 중이다. 특히 충남과 강원의 경우 자치경찰위 위원 구성이 완료돼 다음 달 초 출범이 예상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김 청장은 "자치경찰위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사무기구의 인력 규모, 사무 공간 등에 관한 시·도 협의도 마무리해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