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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2일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한 후 상승과 하락 전환을 반복하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포인트 오른 3040.01으로 출발했고, 코스닥 지수는 0.93포인트 오른 953.04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0.21% 하락한 3033.09, 코스닥은 0.13% 상승한 953.37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 모양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0.06%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유지 방침 재확인에도 국채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국채 10년물은 장중 1.75%까지 치솟기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은행의 필요 자기자본 산정 비율에서 국채와 지급준비금을 제외하는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조치를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다"며 "이는 은행들이 국채 보유에 따른 비용 증가로 국채를 매각할 수밖에 없어 금리의 상승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개인만 나홀로 매수하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4987억원, 1168억원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기관은 코스피 시장서 1360억원, 375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외국인 역시 양 시장서 각각 3710억원, 770억원 매도하고 있다.


한지영·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여전히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변동성만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상승 요인은 금리 상승에 대한 시장 민감도 완화, 하락 요인은 연준의 사태 진화 미흡에 따른 시장 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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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의 시장 불안을 만들어내고 있는 금리 상승은 일시적인 불안 요인이며 미국 10년물 기준으로 1.7%대는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는 월 후반부로 갈수록 시장의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질 것임을 시사하기에 현시점에서는 매도 대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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