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이 또 해냈다"…여심까지 '흔들'[부애리의 게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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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쿠키런:킹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1월 출시한 이 게임은 대형 게임사들의 대작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쿠키런:킹덤'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1·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리니지M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4위는 4399코리아의 '기적의검'이었다. 해외에서도 태국·대만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쿠키런 IP 게임들의 글로벌 통합 누적 다운로드는 1억3000만건에 달한다. 쿠키런:킹덤은 쿠키들과 함께 모험과 전투를 펼치고 나만의 왕국을 건설하는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전투마다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재미, 쿠키들의 서사를 따라 진행되는 전투 등으로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키런은 2014년 'LINE 쿠키런'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메신저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서비스 되면서 당시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일본 등 12개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16년에는 '쿠키런:오븐브레이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의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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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킹덤의 흥행을 바탕으로 소위 '대박 게임사'로 퀸텀점프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증권가는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415% 증가한 3660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킹덤은 여성 중심 20세 이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소유욕을 자극하면서 매출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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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을 이을 하반기 신작도 준비 중이다. 쿠키런 시리즈 최초 3D로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쉬(가칭)'를 통해 쿠키런 IP의 확장성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3D 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칭)'도 출시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성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국, 유럽 등 글로벌에서도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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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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