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45명… 이틀 연속 400명대
정부의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된 지난 16일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과 외국인 근로자 등이 줄지어 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1명이라도 고용한 사업주 및 외국인 근로자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45명 늘어난 9만7294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27명, 해외유입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10명 중 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124명(29.0%), 경기 155명(36.3%), 인천 20명(4.67%)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70.0%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진주시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지역이 35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 23명 ▲전북 15명 ▲대구 13명 ▲충남 13명 ▲충북 8명 ▲부산 7명 ▲울산 5명 ▲경북 5명 ▲대전 2명 ▲세종 1명 ▲제주 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 나왔다. 이 중 9명은 검역 과정에서, 9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이고 외국인은 10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8만9178명으로 전날보다 364명 늘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중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100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1688명으로 전날 대비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7만6483건이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만9906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신규 확진자 66명이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백화점과 시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1만8733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총 64만133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9만8353명, 화이자 백신은 4만2978명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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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402건이 추가돼 총 9405건으로 집계됐다. 신규 신고 사례 중 400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고, 2건은 중증 의심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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