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실무협상단에 협상 요청 "타협 여지 있다"
"오전 10시까지 타결되면 여론조사 가능해"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 아침 국민의힘 단일화 실무협상단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측과의 협상에 임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8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어제 수정 제안이 있었으니 타협의 여지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아침에 저희 협상팀 3분과 통화를 해서 국민 여망에 부합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협상해달라 요청 드렸다"라고 말했다.
'협상이 시작됐냐'는 질문에는 "아직 안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오늘 아침 오전 10시까지 타결되면 여론조사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며 "11시 전에만 되더라도 오후부터 (여론조사를) 돌리면 내일까지 결론을 낼 수 있고 마감 전에 등록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그 전에라도 양쪽이 만나서 한 기관은 적합도, 다른 기관은 경쟁력 물어서 단순 합산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무협상단간 타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실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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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후보간 만나서 협상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것 또한 방법"이라며 "결국 양쪽 협상팀에 전권을 위임했고 공개적으로 의견 수렴됐으니 논의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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