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산림청 “정원 인프라·산업시장 확대”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 인프라 확충 및 정원 산업시장 확대에 나선다.
산림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정원’을 비전으로 ▲도시의 녹색생활 공간 전환 ▲정원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역량 강화 ▲맞춤형 정원 인재육성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등 4대 전략을 주축으로 수립됐다.
우선 산림청은 현재 421개소인 정원 인프라를 2025년까지 2400개소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한국정원의 저변 확대를 위해 K-가든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에 조성된 해외 한국정원 41개소(유럽 8개소·미주 10개소·아시아 23개소)의 보수·복원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국가 간 우호협력을 증진한다.
정원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산림청은 정원 산업시장 규모를 현 1.25조원에서 2025년 2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 식물 소재를 발굴·육성하고 대량 재배기술 및 유지관리기술을 개발·보급해 신규 정원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산업발전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산림청은 맞춤형 정원 인재 육성을 위해 연령대·분야별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 인력의 활동기반을 마련해 인력 양성과 일자리 매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산림청은 정원 문화 확산이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정원을 접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또 정원 문화 확산에 맞춰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 가든쇼와 정원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정도를 계량화하기 위해 정원문화 지수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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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정원이 주는 혜택을 누리고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더불어 산림청은 정원 산업과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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