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동의대, 기술을 사업으로 바꾸는 ‘전문가’ 키운다
동의대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3년간 선정
36명 전문가 양성, 대학 우수기술 사업화·기업 R&D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기술을 사업으로 만드는 전문인력 육성 사업이 동의대에서 진행된다.
동의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임건)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 2월까지 최장 3년간이며 매년 5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한 ‘청년TLO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이다. 대학과 지역기업 등이 연구현장 수요에 기반해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공공 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28개 대학에서 연간 670명 내외의 청년 기술사업화 전문 인력이 배출될 예정이다.
사업화 유망기술 보유 현황과 수요 기업 현황,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활동 계획 등을 평가해 동의대는 신청 대학의 평가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원 대학 중 최대인 36명의 인원을 배정받았다.
동의대는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사 출신 청년 기술마케터 27명과 석박사 출신의 기업파견 전문인력 9명 등 36명을 선발한다.
오는 4월부터 기술사업화 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분야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고 학내 보유기술의 사업화 발굴과 중소·중견기업 이전 업무를 수행하는 등 기업의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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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건 산학협력단장은 “동의대는 공학계열 우수 학과와 교수진이 풍부해 매년 100건 이상 특허 등록이 나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기술지주회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인력을 활용해 연구성과를 직접 사업화하고, 이를 다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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