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드만 회장 "올 휴가철 이전에 오프라인 매장 다시 열 것"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파산과 매장 폐쇄 등의 부침을 겪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험에 처했던 글로벌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새 주인을 맞은 뒤 올해 안에 매장을 다시 연다고 밝힌 토이저러스의 부활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브랜드 매니지먼트회사 WHP글로벌이 토이저러스 모회사인 트루키즈의 지배적 지분을 확보했다. 예후다 슈미드만 WHP글로벌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토이저러스 매출 타격이 극심했다"며 "이제 코로나19가 진정세에 들어갈 조짐을 보이면서 완구 수요가 폭발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주인을 맞게 된 토이저러스는 올 휴가철 이전에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슈미드만 이사회 의장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열게 될 매장은 단독 주력 매장(플래그쉽 스토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임시 오프라인 매장(팝업스토어), 공항내 입점 등 다양한 형태로 나오게 될 예정이다.


슈미드만 이사회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은 분명 존재할 것"이라며 "이들 매장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재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몇개의 매장을 새로 열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AD

앞서 토이저러스는 계속되는 적자 행진에 2017년 파산보호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이후 2018년에는 미국과 영국내 모든 매장을 폐점했다. 또, 아시아내 매장 대부분은 제3자에 매각하며 직영 매장을 대부분의 국가에서 철수시켰다. 2019년 법정관리 절차가 공식 종료된 후 트루키즈라는 새 모회사를 맞은 뒤 미국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사업 재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곧바로 코로나19 대유행이 터지면서 매출이 급감, 다시 매장을 폐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