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1차 접종후 10주 후로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 백신 접종 주자기가 놓여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보건소에 백신 접종 주자기가 놓여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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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37만6000명에 대한 접종이 이달 중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예방접종전문위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연구결과 등을 검토해 실제 고령층 대상 평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입원과 중증예방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고령층 접종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전문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간격도 기존 8주에서 10주로 변경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 상황과 접종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예약일 기준은 현재 8주에서 10주로 변경된다.


예방접종위는 직업 특성상 해외출입이 잦지만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는 항공승무원에 대해 변이바이러스의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분기 예방접종 대상군에 포함했다.


예방접종전문위는 1차 접종 후 코로나19로 확진 받은 사람과 아나필락시스 반응자에 대한 2차 접종에 대한 세부 실시기준도 심의했다.


1차 접종자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2차 접종은 실시해야 하며, 격리 해제 후에 가능한 것으로 결정했다.


접종 시기는 확진자가 수동항체치료를 받은 경우 최소 90일 이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그 외에는 백신별 접종 권장 간격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권고했다.


접종간격은 화이자 백신 2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12주다.


예방접종전문위는 "회복 후 접종일정은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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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차 접종자 중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난 접종대상자는 다른 플랫폼 백신으로의 교차접종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므로 2차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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