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올해 성장률, 2.8%→3.3%로 조정

OECD "인플레 우려" 첫 언급…세계 성장률 5.6%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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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세계 성장률을 5.6%로 상향조정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처음 언급했다.


OECD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중간경제전망에서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ECD는 "최근 국제 원자재가·유가 오름세,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등 인플레이션 발생 조짐이 있다"며 "특히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 기대가 생기면 결국 국고채 금리가 올라가고, 이에 따른 대출금리가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만기 국채금리는 1.5940로 1.6%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미선 하나은행 금융투자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강하게 형성되면 돈의 유통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국고채 금리와, 대출금리 등 모두 올라가 경제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OECD는 코로나 19에 따른 회복 속도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장률 전망치가 발표된 OECD 회원국 12개국 가운데 올해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국가는 터키, 미국, 한국, 호주 등 4개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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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에서 3.3%로 상향 조정했다. OECD는 "한국경제는 미국 등과 함께 올해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적은 코로나 피해와 빠른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중 위기 전 경제규모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종 =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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