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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9.5% 늘어 넉달째 ↑…일평균 수출 2월 역대 1위(상보)

최종수정 2021.03.01 09:57 기사입력 2021.03.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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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액 9.5% 늘어난 448.1억달러
반도체·차·바이오헬스 등 주력 품목 호조…對중국·미국·EU 수출도 넉달째 증가

2월 수출 9.5% 늘어 넉달째 ↑…일평균 수출 2월 역대 1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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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올해 2월 우리 수출이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에 힘입어 1년 전보다 9.5% 늘어났다.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에 따라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역대 2월 중 가장 많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조업일수는 지난해 동월 보다 3일 적었지만, 지난 2012년에 이어 역대 2월 실적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22억9800만달러로 40개월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다. 역대 2월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우리 수출은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오다가 2월 15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코로나19로 3~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후 9월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등했으나 추석 연휴가 낀 10월 다시 3.9% 후퇴했다가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4%에 이어 올해 1월 11.4%, 2월 9.5%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4개월 연속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이 동시 증가한 것은 2017년 12월~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주력 수출 15대 품목 중 11개가 증가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4개월 연속 10개 이상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3.2% 늘어난 83억7000만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 역대 2월 중 2위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47% 늘어나 10년 6개월 만에 두달 연속 40%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석유화학(22.4%), 바이오헬스(62.5%), 디스플레이(19.1%) 품목도 수출이 증가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26.5%), 미국(7.9%), 유럽연합(EU·48.2%) 등 3대 시장에서 모두 4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 수출은 2개월 연속 20%대 상승했고 대EU 수출은 선박·자동차·바이오헬스 품목의 선전으로 46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421억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출과 수입 차이를 나타내는 무역수지는 27억7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품목을 발굴·지원하고 새로운 무역 환경에 맞게 무역제도, 수출금융, 시장개척 등 지원체계를 혁신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이 지속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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