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생 입학 전 적응 돕는 '한빛마중교실' 참가자 모집
초·중 학적 생성 전 공교육 적응 돕는 프로그램
한국어교육·문화다양성교육·진로·동아리 등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일부터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한빛마중교실'을 운영한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국내학교의 학적을 생성하기 전에 한국어 의사소통능력과 학교생활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적이 생성되기 이전인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학생들이다.
한빛마중교실 운영 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뉘며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3월2일부터 8월20일까지 총 400시간의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어교육은 총 240시간(주당 10시간 이내)으로 학생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개별 지도한다. 공동체교육은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세계시민교육 및 문화다양성교육, 진로, 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한빛마중교실 과정은 한국어교육(KSL)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2015개정 한국어교육과정을 240시간 이상 이수하고 자체 평가 기준 이상 도달한 학생은 이후 서울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해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한빛마중교실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영림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다+온센터'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상시 모집하며 신청을 받은 후 방문상담 결과 등을 고려해 참가할 학생을 선정한다.
다온센터는 2019년 10월에 개소해 종합적인 다문화학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코디네이터 다문화학생들의 공교육 적응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한국어교실(초·중 각 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문화교육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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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서울교육가족들의 다문화교육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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