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접수를 3월말까지 연장한다. 도는 당초 3월14일까지만 온라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도는 재난기본소득 미 신청 도민들의 접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방문 접수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3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25일 기준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1035만80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신청 대상자 1343만8238명의 77.1%에 해당한다.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198만5215명, 신용 및 체크카드 신청자는 782만1729명이다.
도는 온라인 신청 연장과 별도로 다음 달 1일부터 현장 신청을 받는다. 또 4월1일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도는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1조4237억원을 확보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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