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작은 학교 살리기' 본격 추진 … LH 참여 작년과 차별화
대상지별 15억원 씩 총 45억원 외 LH 추가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에 의령군-대의초, 창녕군-유어초 및 함양군-유림초 총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들을 경남도로 이주하게 지원해 소멸 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3개소는 각각 특색 있는 청사진을 제시해 폐교 위기의 학교와 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각 15억원씩 총 45억원이 지원된다. 도와 군, 교육청이 대상지별로 각 5억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사업에 참여해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80% 이상을 지원하고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또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균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의령군-대의초(전교생 16명)는 무학년 교육 과정과 인공지능(AI) 교육을 운영한다.
우포늪으로 유명한 창녕군-유어초(전교생 19명)는 아이들은 '따오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고, 넥센타이어 등 지역 입주 기업에서 일하는 가족들에게는 풍요로운 유어면을 만들고자 한다.
함양군-유림초(전교생 18명)는 '아이(I) 자람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시하고, 군은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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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시범 사업지인 고성군 영오면과 남해군 상주면에는 80여명 이상이 이주해 영오초와 상주초에는 학생이 2배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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