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위 10개 헤지펀드 지난해 평균 수익률 43%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해 세계 상위 10개 헤지펀드가 모두 10억달러가 넘는 수익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한 헤지펀드는 짭짤한 수익을 남긴 것이다.
투자전문지 기관투자자(Institutional Investor)에 따르면 상위 10개 헤지펀드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43%로 집계됐다. 코튜 매니지먼트가 65%, 르네상스 테크놀로지가 76%,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48% 등이었다.
이들 상위 10개 헤지펀드는 모두 10억달러 이상 수익을 남겼다. 2019년에는 10억달러 이상 수익을 남긴 헤지펀드가 8개였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남긴 헤지펀드 매니저는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이스라엘 잉글랜더였다. 잉글랜더는 지난해 38억달러 수익을 기록했다. 2019년 15억달러에 비해 수익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칠드런스 인베스트먼트 펀드 매니지먼트의 크리스 혼,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짐 시몬스도 26억달러씩 벌었다.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체이스 콜맨은 25억달러, 시타델의 켄 그리핀은 18억달러를 벌었다.
상위 10개 헤지펀드의 수익 합계는 201억달러였다. 2019년 134억달러에 비해 5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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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헤지펀드 리서치는 지난해 헤지펀드 평균 수익률이 1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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