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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카드결제 정보가 자동으로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에 전송돼 정보취득 기간이 기존 2일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휴대폰의 통신데이터, 카드결제정보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방역당국은 이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등을 신속하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확진자의 동선분석에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도입 이후에는 2일 안에 처리되고 있다. 또 현재는 카드결제정보가 시스템과 자동으로 연계되지 않아 2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오는 28일부터는 자동적으로 연계되도록 시스템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오는 3월 중에 이 성능개선이 완료되면 정보 취득과 분석작업이 단 10분만에 처리될 수 있게 돼 역학적 속도를 배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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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반장은 "해외 각국이나 국제기구에서도 이런 정보통신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기술협력이나 지원 등을 요청해 오고 있는 중"이라며 "정보통신기술들의 해외수출을 위해 현지 사정에 맞는 수출형 모델 개발이나 현지 언어로 된 매뉴얼 제작 등도 함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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