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 참석할 것” 코로나19 여전한데… MWC 바르셀로나, 6월말 강행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예정대로 개최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올해 6월 MWC의 바르셀로나 개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GSMA의 존 호프만 CEO는 모바일월드라이브 인터뷰에서 “매년 10만명 이상 참가하던 현장 참석인원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약 5만명의 인원이 바르셀로나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앞서 GSMA는 매년 2월 개최하던 MWC를 오는 6월29일∼7월1일 진행하고, 매년 6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던 'MWC 상하이'를 오는 2월 23∼25일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호프만 CEO는 “참석자 전원이 백신에 접종하면 좋겠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며 행사 인원의 밀도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안전관리에 나설 뜻을 밝혔다. 또한 참석한 모든 인원에게 도착 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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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더 버지는 지난해 집단감염의 원인이 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테크 컨퍼런스를 예로 들며 대규모 국제 오프라인 행사는 참석자뿐 아니라 행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안전도 위협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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