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해 국난 극복의 희망이 되겠다"
국민의당 "갈갈이 찢긴 정의와 공정의 함선에 청렴과 도덕의 돛 띄우겠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설날 야권은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하면서 여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12일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해 국난 극복의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얀 소의 해'를 맞이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으로 극복의 역사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이번 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히 낯선 설이다. 가족들과 만날 수도 없고, 모여서 조상께 차례를 올리지도 못한다"며 "실패한 노동정책으로 역대 최악의 실업률이다.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 보인다. 실패한 방역정책으로 문 닫은 상점이 많아 거리가 폐허"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잘못된 정치가 우리네 삶을 이렇게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있다"면서도 "위선 정권의 개과천선을 바라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특히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배 대변인은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여러분의 웃음을 되찾고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뛰고 또 뛰겠다. 새해, 국난극복의 희망이 되겠다"고 얘기했다.


국민의당도 여권에 대한 칼날을 숨기지 않았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밤 9시만 되면 출몰하는 코로나19 덕분에 한적해진 거리 곳곳에서 애끓는 국민의 한탄이 넘치는 것만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코로나19 뒤편에 몸을 감춘 비겁한 정부와 내로남불의 상징이 되어버린 집권 여당을 향한 분노가 도시 곳곳에서 꿈틀거린다"고 지적했다.

AD

또 안 대변인은 "2021년 새해에는 정치권이 모두 절치부심하여 절망보다는 희망이, 슬픔보다 기쁨이 가득 찬 한 해를 만들어나가길 소망한다"며 "국민의당은 무능과 위선으로 갈갈이 찢긴 정의와 공정의 함선에 청렴과 도덕의 돛을 띄우겠다. 점점 가라앉고 있는 대한민국호를 전력을 다해 끌어올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본보기 아이콘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