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보육분야 8000억 투입 … 24시간 보육기관 5개소 지정
3개 분야 12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보육 관련 3개 분야 12개 사업에 80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보육 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보육 정책 시행계획'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료,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원장 사전직무교육비 및 장기 미종사자 교육비를 확정했다.
'2021년 보육 정책 시행계획'은 ▲부모 보육비용 경감을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보육 품질 향상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지원 등 3개 분야의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
'부모 보육 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 분야에는 5개 사업에 5574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게는 영유아 보육료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게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집 이용 시 추가 보육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없앴다. 올해부터는 시간의 구애 없이 이용 가능한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보육 품질 향상' 분야는 5개 사업에 1424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공보육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공립어린이집을 140개소 확충 완료했다.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총 275개소 확충할 계획이다.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및 처우개선 지원' 분야에는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강화 사업 ▲보수교육비 지원 사업 ▲사기진작 연수회 등 3개 사업에 1062억원을 투입한다.
3일 심의·확정된 올해 3월부터 적용된다. 올해 경상남도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전년 대비 6.3%,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은 전년 대비 10.0%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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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보육 정책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질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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