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올해 첫 200명대…수도권 207명(상보)
검사수 감소 영향인듯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떨어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23일(271명) 이후 77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9명 늘어 누적 8만118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휴일 동안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주에도 월요일(1일)을 제외하면 주중 일일 코로나19 검사건수는 통상 7만건을 웃돌았으나, 이날은 3만4964건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다만 유사한 검사건수를 기록한 지난 1일 신규 확진자 수(305명)보다는 16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64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111명, 경기 79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가운데서는 대구에서 20명 확진됐다. 이어 부산·광주 각 7명, 충남·경북 각 5명, 대전·강원·경남 각 4명, 세종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과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등 5개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이 중 9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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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1474명이 됐다.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188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353명 늘어 누적 7만2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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