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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미포조선, 실적 기대보다 낮지만…가장 빠른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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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신증권은 8일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 close 증권정보 010620 KOSPI 현재가 223,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3,000 2025.12.12 15:30 기준 관련기사 "변화 걱정 안다, 미포 저력이 합병 동력"…HD현대重 CEO, 직원들에 손편지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5년 내 매출 100조원 간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공식 합병…통합 법인 출범해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미쳤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유가 회복 기조와 경제 재개 흐름에 맞춰 가장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매출액은 658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손실 37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해 컨센서스 179억원에 못 미쳤다.이는 환율하락에 따른 공사손실충당금과 강재가 하락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고전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부문의 매출액은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 분기 인도호선 추가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 감소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가장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가 회복 기조와 경제재개 흐름에 맞춰 중형급(MR) 탱커, 피더 컨테이너선, 중소형 액화석유가스(LPG)선 및 천연액화가스(LNG)선 등의 발주가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중소형 선박 조선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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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주량이 빠른 회복의 관건이다. 지난해 12월말 매출 기준 수주잔량은 30억8000만달러(약 3조4604억원)로 올해 35억달러를 수주 목표로 잡고 있다. 매출목표는 3조원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통상 선박 조선사의 납기 사이클은 1년 내외로 상반기 수주량에 따라 매출 변동폭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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