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연설… ICT기술 활용 온라인 포럼

'2021평창평화포럼' 개회식 [강원도 제공]

'2021평창평화포럼' 개회식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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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2021평창평화포럼'이 7일 강원 평창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만들어 낸 평화의 기적을 기억하자"는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영상으로 참여해 "올해 3주년을 맞는 평창평화포럼은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이루겠다는 IOC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라며 "평창평화포럼은 그 자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영구적인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특별 연사로 참석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싱가포르 스튜디오와 연결한 실시간 홀로그램을 통해 "북한에는 노동력과 천연자원이, 한국에는 자본과 기술이 있다"면서 "38선이 열리게 된다면 10~20년 이내에 한반도는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한반도 평화 뉴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평창평화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포럼 전체 세션을 실시간 중계했다.


해외 연사들도 직접 참가하는 대신 포럼 각 세션의 시간에 맞춰 홀로그램 연설과 자국에서 실시간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엔 세계식량계획을 비롯해 223명의 연사와 함께 34개의 세션을 운영한다.


포럼 특별 의제였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개막 첫 날 스포츠 세션에서 다뤄졌다. 유승민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 전략에 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정규 포럼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특별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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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는 DMZ의 평화 이야기와 DMZ 랜선 투어를 볼 수 있다. 포럼은 오는 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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