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시험·평가장비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재부품융합 테스트베드 통합 장비편람'을 7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장비편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6대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쓸 수 있는 장비 약 900종의 구체적 사양, 서비스 내용, 활용절차가 포함됐다.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장비들로 기업이 요청하면 우선적으로 장비를 개방해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특화선도기업 및 협력사업 선정기업,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협업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추면 사용수수료의 50%가 감면돼 기업의 부담 또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장비편람 발간으로 ▲추가 정보제공을 통한 공용장비 활용도 촉진 ▲활용 저조장비에 대한 기업이전 유도 ▲기관 간 연계를 통한 기업지원 활성화 ▲장비 중복 구축 방지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또 핵심전략품목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400여종, 2500억원 규모의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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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기술개발이 사업화까지 연계되도록 생산지원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소부장 기업의 기술자립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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