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엠보팅을 운영할 ‘시민참여단’ 모집중
2019년부터 투표정보 위변조 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신기술을 적용 운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에서는 시와 함께 엠보팅을 운영할 ‘엠보팅 시민참여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엠보팅은 전자투표시스템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엠보팅을 활용해 정책 결정 전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시민협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청자격은 IT기기 활용이 가능한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참여 메인배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엠보팅 시민참여단은 100명으로 구성되며 선발될 경우 2022년까지 투표 안건발굴, 시스템 개선의견, 콘텐츠 모니터링,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접수 건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시민참여단 최종 선발 결과는 18일 서울시 홈페이지와 SMS로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단 운영에 대한 ‘엠보팅 이용안내서’가 사전제공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에 따라 사전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엠보팅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엠보팅 시스템’은 작년말로 투표 참여자가 300만명 이 넘었으며, 회원수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전자투표의 고질적 문제인 대리투표, 투표정보 위변조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엠보팅에 도입해 확실한 본인인증과 투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엠보팅을 통해 진행돼 실제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 연례 행사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 건축 공모전, 만족도 조사 등과 필요시 즉각 의견수렴할 수 있는 명칭·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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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행정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의견 수렴 대표창구로 엠보팅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도 지인모임, 단체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할 때 엠보팅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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