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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공급대책, 짧으면 1년 내 입주…실행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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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서울에 공급될 32만가구는) 짧으면 1년 내, 길면 5년 내 입주할 수 있다"며 "실행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전날 발표한 공급대책에 대해 "그동안은 도시 외곽에서 (주택을) 공급했다면 이번에는 도심에서도 충분한 물량의 주택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린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공공 직접시행'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서울 32만2000가구 등 전국 83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변 장관은 "정부는 3기 신도시, 5·6 대책, 8·4 대책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 노력을 충분히 해왔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고급주택 수요, 내 집 수요, 도심 내 수요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공급량은 역대 정부 들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인구 구조 변화, 소득 증가 등 수요 증가에 대해 충분히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변 장관은 "(발표한 물량은) 소규모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해 짧으면 1년 내, 길면 5년 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구체적인 입주시기는 입지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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