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온실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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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었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하얀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었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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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기자]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2021년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눈 깜빡할 새 봄이 다가왔습니다. 아직 창밖은 쌀쌀합니다. 봄이 왔지만 봄이 오지 않은 것 같은 날씨입니다. 입춘이 왔다는 것이 잘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봄’을 찾기 위해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온실을 찾아가 봤습니다. 온실 안은 벌써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무거운 적막감도 함께 흘렀습니다. 창경궁은 열려있지만, 실내시설로 분류되는 대온실은 휴관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문화재청 소관 실내 관람시설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사람보다 꽃이 먼저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영춘화, 장수매, 매화, 동백꽃, 홍천조 등 봄의 전령들이 꽃봉오리를 피웠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자의 마음에 든 것은 보랏빛 진달래였습니다. 아직 꽃잎이 다 열리진 않았지만 봄을 맞이하기 위해 애쓰는 진달래가 대견했습니다.


우리는 기록적인 한파와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생도, 취업준비생도, 자영업자도 너무나 쓰라린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 겨울도 다 지나갔습니다. 멀게만 보였던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봄은 진달래처럼 곧 피어날 것입니다.

※문화재청 협조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1인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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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문호남 기자 munonam@


거제 학동 동백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거제 학동 동백나무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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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영춘화(迎春花)가 활짝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영춘화(迎春花)가 활짝 피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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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약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만 자란다는 백량금에 열매가 촘촘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추위에 약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만 자란다는 백량금에 열매가 촘촘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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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금귤. /문호남 기자 munonam@

먹음직스러운 금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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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조(명자나무꽃)가 붉은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홍천조(명자나무꽃)가 붉은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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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안엔 봄기운이 가득했지만 코로나19로 일반 시민의 출입이 통제돼 무거운 적막감이 흘렀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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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동백꽃이 시선을 끌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분홍색 동백꽃이 시선을 끌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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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수매가 피어나고 있다. 꽃이 오래간다고 해서 장수매(長壽梅)라 불린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붉은 장수매가 피어나고 있다. 꽃이 오래간다고 해서 장수매(長壽梅)라 불린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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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장수매가 활짝 피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흰 장수매가 활짝 피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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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 꽃이 피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모과나무 꽃이 피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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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경궁 매표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대온실 관람 중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종로구 창경궁 매표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대온실 관람 중단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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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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