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LPe, 지난해 2만7811대 판매…국내 LPG車 1위
르노삼성 국내 LPG車 점유율 31%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지난해 국내 액화천연가스(LPG) 차량 판매 1위로 올라섰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QM6 LPe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1% 증가한 2만7811대로 집계, 국내 승용 LPG차량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QM6 LPe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일한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2~5위를 기록한 LPG 차량은 모두 경쟁사의 세단으로, 승용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은 "판매 상위권에 포함된 LPG세단의 경우 대부분 택시 등 법인판매 위주"라면서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목적에 맞춰 구입한 LPG 승용차로서 QM6 LPe가 갖는 의미는 더 크다"고 전했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해 11월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인 NEW QM6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엔진 버전에 추가했다. 이는 경제성과 고급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판매된 QM6 LPe 중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RE시그니처(1만258대)로 조사됐다. 르노삼성은 "상위트림에 대한 고객선호는 낮은 가격만이 LPG선택의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의 7.5%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QM6 LPe와 SM6 LPe를 합쳐 총 3만1452대를 판매, 전년 보다 4%포인트 증가한 3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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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탁월한 경제성과 친환경성, 안전성을 갖춘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가 2020년 국내 LPG 승용차 시장 1등을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현명한 고객들의 선택 덕분"이라며 "고급성까지 더한 프리미에르 트림 등 고객취향에 적극 부응함으로써 국내 LPG 시장을 이끌어가는 르노삼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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