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거제 6명, 진주 3명, 창원·밀양 각 2명, 김해·함안·거창 각 1명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 확진자 6명 중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고 1881, 1884~1888번으로 분류됐다.
또 거제 요양 서비스 시설 관련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887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거제 요양 서비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2명과 확진자 지인과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880, 1882, 1892번으로 분류됐다.
창원 확진자 2명 중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1명과 확진자 지인과 접촉한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1883, 1890번으로 분류됐다.
밀양 확진자 2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고 1889, 1895번으로 분류됐다.
김해 확진자 1명과 함안 확진자 1명도 확진자 지인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893, 1891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거창 확진자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894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892명(입원 205명, 퇴원 1679명, 사망 8명)으로 늘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 도내 지난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9.7명으로 12월 이후 8주 만에 10명대로 감소한 수치"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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