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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안 물류센터' 2700억 PF 성사

최종수정 2021.01.25 14:19 기사입력 2021.0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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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북천안 대규모 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2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성사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굿윌컴퍼니는 KB증권 등의 주관으로만든 2개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총 27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조달했다. 굿윌컴퍼니는 북천안 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설립된 시행사다.

이 회사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 산 22-1 번지 일원 북천안 물류센터 개발 사업의 사업주다. 대출 주체인 2개 SPC는 무궁화신탁에 토지와 부동산을 신탁하고 발급되는 우선수익권을 인수하려고 만든 법인이다.


PF 대출은 담보권과 상환 우선순위 등에 따라 트랜치A 1900억원, 트랜치B 570억원, 트랜치C 23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다. 트랜치 별 모든 대출은 2개 SPC가 각각 절반씩 받고, 같은 비율로 원리금 상환 책임을 부담한다.


굿윌컴퍼니는 조달한 자금으로 지하1층 ~ 지상4층 높이의 대규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농산물 저장을 위한 냉동 및 냉장창고, 반도체, IT제품 등을 위한 첨단저장시설이 들어선다.

㈜대림, 대림건설 ㈜ 및 ㈜금성백조주택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아 책임준공 확약을 제공했다. 착공일은 올해 1월로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이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으면서 물류센터 개발 수요가 많아졌다"면서 "물류단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장기 임대차(마스터리스) 계약의 만기가 오피스 등에 비해 짧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투자 자금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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