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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판정…정총리 "관리지침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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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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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후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 주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으나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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