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LCK와 파트너십 체결...'MZ세대' 공략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오상헌 LCK 대표(오른쪽)가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파트너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우리은행)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우리은행이 2023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브랜드광고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LCK와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까지 LCK 경기장내 브랜드 광고와 현장이벤트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 최초 가입 고객 대상으로 LCK 인기 아이템 6만개를 증정하는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전일에는 LCK 팬으로 알려진 가수 선미가 출연하는 '우리은행과 선미가 LCK를 응원합니다'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