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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브라질發 변이 2명 추가확인…국내 총 18명(상보)

최종수정 2021.01.18 15:05 기사입력 2021.0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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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전장유전체 분석결과를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와 브라질에서 입국한 각기 다른 환자 한명씩이 변이 바이러스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해 하순부터 이달 초순에 걸쳐 16명이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는데 2명이 늘어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15명, 남아공이 2명, 브라질이 1명이다.

새로 파악된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환자는 브라질에서 출발해 독일을 경유, 지난 10일 국내에 입국한 이다. 검역과정에서 진단검사로 확진됐고 당일 바로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입국 전 단계, 기내에서는 접촉자 4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추가 확진된 사례는 없다"며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그간 영국과 남아공 등 해외 각국에서 전파력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보고되자 국내에서도 유전체 분석 등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껏 해외유입 확진자 58명을 대상으로 전장유전체 분석을 했다. 최근 1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국내 환자까지 포함 총 2291건(국내 1697건, 해외 594건) 검체에 대해 추가 분석을 거쳤다.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우리 방역당국은 지난달부터 국내 입국하는 이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하고 해당 나라별로 모니터링을 확대하는 등 대처해왔다. 이날부터는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진단검사 주기를 당초 3일 이내에서 하루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가에서 입국해 확진된 이는 모두 전장유전체 분석을 한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영국·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약 1.5배 전파력이 늘었다고 보고됐고 브라질 변이는 전파력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임상적 중증도나 백신효과에 미치는 영향 관련 근거도 아직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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