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코로나 진단검사 2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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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2회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도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종전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1회 PCR(유전자증폭)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은 장기요양 2등급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1193곳에 3만157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외부 종사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 위험과 중증 전환율이 높은 곳이다.

신속항원검사는 기존의 PCR(유전자증폭)방식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낮지만,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소요시간이 15~20분에 불과해 3~6시간 정도 걸리는 PCR방식보다 검사시간을 크게 줄이고 빠른 예방 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검사는 지난 7일 수원시 소재 체외진단키트 전문 연구 개발업체 SD바이오센서가 기증한 진단키트 30만개를 활용한다.


이 진단키트는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과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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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분리, 예방조치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검사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지키는 선제적 조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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