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확진 400명대, 주말·한파로 검사량 감소 영향"
서울 최저기온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기록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 검체 채취실 외부 선반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주말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주말 검사량이 감소한 측면이 일정 부분 영향을 끼쳐 신규 확진자 수가 낮게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이다. 400명대는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직전인 지난달 1일(451명) 이후 41일 만이다.
한파도 검사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주말) 전반적으로 검사량이 조금 더 줄었는데 한파로 인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제한 등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정부는 수요일인 오는 1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손 반장은 "주말 검사 건은 하루 이틀 정도 시차 둔 후에 입력하는 만큼 내일까지 영향이 있다"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다시 (신규확진 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을 유지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