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10월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10월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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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10일 "검찰기관 수장이 공직을 하다가 곧바로 경선에 뛰어들어서 후보가 된다(는 것은)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로 되는 세상에선 검찰의 하나하나 행동들이 정치적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따라서 본인이 결단하는 것만이 본인과 검찰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윤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 "사면을 이야기하기는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라며 "국민적 동의를 얻기 위해서라도 진솔한 사과와 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금 국민의힘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대통령을 압박하는 정말 정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 선언으로 여권이 불리한 형국에 놓였다는 말에 대해 "지금의 수치상으로 보면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보 경쟁력에 있어서는 여당이 월등히 낫다. 또 지금 여론조사가 끝까지 갔던 적이 없고, 후보 구도가 정확하게 일대일 구도로 만들어진다고 하면 여론은 출렁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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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석 달, 정치권에서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이라며 "판이 바뀌어도 몇 번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를 가지고 비관적으로 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부질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영은 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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