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30 사회적가치 목표 선언…"새로운 기업가 정신 실천"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52,000 전일대비 24,000 등락률 -1.21% 거래량 939,800 전일가 1,976,000 2026.05.14 09:03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가 7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해온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와 연계해 향후 10년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하는 선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 담당은 이어 "SV·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중요한 축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SV 2030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그간 SV 2030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장기간 수렴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의 SV, ESG 활동 트렌드를 연구해왔다. 이번 선언은 ▲환경 분야의 '그린(Green) 2030' ▲공급망 동반성장 분야 '어드밴스 투게더(Advance Together)' ▲사회적 역할 수행의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성원 육성과 다양성·포용성에 기반한 문화를 포괄하는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Green 2030을 통해 ▲2050년까지 RE100 완수 ▲탄소 순 배출 제로 ▲대기오염물질 추가 배출 제로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Gold) 등급 달성 ▲수자원 절감량 300% 확대 등 친환경 반도체 제조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공급망 동반성장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의 역량을 높여 한국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력회사 대상 기술협력 누적투자 3조 원 달성, ‘위두테크(We Do Tech) 센터’ 참여 협력사 전체의 매출 증대 등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항을 수행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팬데믹(Pandemic),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기업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별도 기금을 조성하고 사업장 소재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경영의 목적을 구성원 행복에 두고 구성원 1인당 연간 20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보장하는 등 구성원의 자기계발 시간을 확대하고 여성채용 비율 확대 등 다양성·포용성 기업문화 정착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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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올해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분기 단위로 SV 2030 진행 과정의 이슈들을 도출하고 각각의 대응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매년 진척 수준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실행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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