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다양한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첫 날부터 시스템 장애를 겪고 있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결과다.


5일 오전 11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과 홈페이지 접속은 오후 3시부터 중단됐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은 오후 1시를 넘어서면서 카드 포인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여신협회는 일시적으로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됐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서버 다운 전까지 약 4시간 동안 카드 포인트를 조회한 이용자는 18만여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는 과거 다양한 카드에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본인인증을 거쳐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선보인 서비스다. 한 번에 포인트를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꿔 계좌 이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드사별 1포인트는 1원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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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카드 포인트를 손쉽게 확인해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등이 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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