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 -경제]홍남기·윤석헌·손태승
2020년. 여느 해와 똑같이 365일이라는 날이 지나갑니다. 지난 1년간 우리 사회에, 역사에 남을 만한 일들은 무엇이었을까요. 세계를 뒤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에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다이내믹'하게 요동쳐 온 한국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더더욱 복잡다단한 모습을 보였죠. '아시아경제' 편집국은 우리 사회가 기억할 수밖에 없는, 또는 기억해야 할 2020년 최고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분야별로 엄선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59년 만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주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수습의 선봉장을 자처. 경제·방역·제정 건정성 사수라는 삼중고(三重苦)뿐 아니라 부동산과의 전쟁에서 자신이 내놓은 정책에 발목이 잡히는 해프닝까지. 누구보다 2020년을 빨리 떠나보내고 싶을 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와 전쟁까지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를 꼽은 윤 원장은 사모펀드 및 운용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금감원 독립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기인 내년 5월까지 청사진을 그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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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용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연초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문책경고)로 회장직 유지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손 회장은 금감원장을 상대로 징계의 취소를 청구하는 본안소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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