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경찰 계급 축소·통합, 충분한 분석과 논의 거쳐야"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최근 경찰 근속승진 기간 단축을 비롯해 계급 축소·통합 등이 논의되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청장은 28일 기자간담회 서면자료를 통해 "계급 축소·통합은 조직 내부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고, 구성원 간 의견 대립도 상당한 만큼 충분한 분석 및 논의를 거쳐 개선 여부를 검토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경찰관들이 승진에 관심이 높은 이유에 대해 "하위직에 집중된 악한 직급구조로 인해 승진기회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승진 부담 경감을 위한 승진기회 확대, 재직자 경찰대 편입학 등 속진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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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 청장은 최근 경위에서 경감으로 근속승진 기간이 10년에서 8년으로 단축된 것을 언급하며 "일반직과 형평성 있는 근속승진 체계가 마련돼 승진경쟁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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