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판매도 본격 확대 국면…"주가 재평가 시작될 것"

지난 10일 오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근무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3공장이 가동 중단한 가운데 부분 파업 중인 근로자들이 4시간의 단축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0일 오전 광주 서구 기아자동차 근무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3공장이 가동 중단한 가운데 부분 파업 중인 근로자들이 4시간의 단축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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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주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에 도달하며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 쏘렌토 판매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2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 같은 배경으로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에 대해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Top Pick)'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1700원이었다.

노사의 합의가 가장 큰 호재로 꼽혔다. 최근 1개월간 파업 및 유럽판매 둔화 우려 등의 불확실성으로 주가 조정국면이 지속됐으나 지난주 노사가 임단협에서 잠정합의에 도달하며 향후 불확실성은 소멸됐다는 판단이다. 29일 최종 조합원 찬반투표가 예정되어 있지만 잔업 30분 복원 등 임단협에서 제시된 내용을 감안시 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결시 연간 임금 상승비용은 약 450억원으로 추산되며, 실제 파업손실은 해외시장 재고조정을 감안시 약 3만5000대, 관련 영업손실폭은 124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핵심 해외사업지인 미국에서 쏘렌토 판매가 이달 들어 빠르게 시작되며 그간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지아공장 가동률은 이달 들어 95%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쏘렌토부터는 전기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PHEV) 모델도 추가되며 내년 1분기 들어서는 월 판매가 1만4000~1만5000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1122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89.8% 증가한 수준이다. 총 도매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7.9% 증가하는 한편 수출판매에서 발생하는 1935억원 규모의 환손실은 1500억원 규모의 판매보증충당부채 환입으로 인해 상당부분 상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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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1배 수준의 저평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익 회복 작업이 지속되며 주가 재평가가 빠르게 시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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