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오프라인 매장 유인
앱 전용계산대서 적립·결제
즉석조리식품 선주문서비스도

앱으로 스마트결제·미리주문…롯데마트 'M쿠폰'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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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롯데마트가 할인쿠폰 애플리케이션 'M쿠폰'을 5년 만에 재단장해 '롯데마트GO(가제)'로 새롭게 내놓는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GO는 다음 달 초 론칭된다. 리뉴얼 목적은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즉 소비자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인하는 데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모바일을 활용해 소비자가 오프라인 점포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롯데마트 모바일팀이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결제'와 '미리 주문'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말 서울 강변점과 광주 수완점을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해 개점한다. 강변점과 수완점에는 스마트페이가 가능한 롯데마트GO 전용 계산대를 설치한다. 스마트 결제는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매장 상품을 롯데마트GO 앱으로 스캔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마트에서 이 앱을 작동하면 포인트 적립과 쿠폰 할인은 물론 앱을 통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계산기와 지갑 역할을 동시에 한다. 영수증 및 거래 내역 현황 파악까지도 한번에 통합된다. 계산대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치킨 튀겨주기ㆍ연어 커스터마이징 등 손질 상품도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 방문해 픽업하는 미리 주문 서비스도 있다. 롯데마트의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에서 개발, 생산해 내놓는 '차리다, 식탁'과 그로서란트(식재료+레스토랑) 음식 등 매장 내 즉석조리식품도 이 서비스를 이용해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스마트 결제와 미리 주문 서비스는 이달 내 강변점과 수완점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점포 내 입점한 테넌트 매장 이용을 예약할 수 있는 '입점매장예약' 기능도 지난달 도입했다. 앱을 구동해 입점매장예약 코너에 들어가서 병원, 헤어숍, 식당, 커피숍 등 입점 매장을 클릭하고 예약 시간, 이름,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자동으로 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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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 정보와 할인 쿠폰 등 기존 서비스는 더욱 강화한다. M쿠폰은 롯데마트가 고객들에게 발송해오던 종이 쿠폰 대신 옴니채널 서비스 확대 목적으로 2015년 4월 도입한 쿠폰 전용 앱이다. 2016년 3월부터는 고객의 구매 패턴과 연령대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쿠폰을 제공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300만명이 넘는다. 앱의 월평균 이용자 수는 시행 초기보다 400% 이상 증가했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영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구독 서비스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더 많은 고객을 유입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점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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