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도 9,076억원 예산안 편성
일반회계 7,946억 원, 특별회계 1,129억 원
'미래 신성장' 중심‥ 지역경제 조기 회복 발판 마련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21년도 9천7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예산 대비 1.27% 줄어든 규모로 일반회계는 4.66% 증가한 7천946억 원, 특별회계는 29.41% 감소한 1천129억 원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복지 분야 여성, 청년, 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국가재난 상황 대응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과 기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7호선과 GTX-C노선 확충을 통한 교통 및 물류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생활 SOC 확충과 주차장 건립, 동서 균형 발전연결 도로 확충,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매입 등도 중점 추진한다.
시는 "구체적인 성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집중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지역경제 조기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1 핵심 시정목표를 '생명 존중, 지역 중심, 신성장 활력 양주'로 설정, 성장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민선 7기 하반기 3대 가치인 생명, 지역, 활력 실현에 나선다.
우선 은남일반산업단지, 양주역세권개발,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남면 신산시장 복합센터, 장흥하천 생활 SOC 사업 등 지역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GTX-C 덕정역 개발사업, 도로 확·포장 공사, 저류지 공영주차장·화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광역·대중교통망 조기 구축에 나선다.
노인 기초연금지원, 노후생활 안전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지원, 여성복지증진 사업, 아동 친화 도시 조성과 어린이문화센터 건립 등 복지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1만 개 창출을 목표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에 7개 실행과제, 10대 대표사업, 76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10대 대표사업은 ▲360뷰로 만나는 양주의 문화유산 ▲비대면 온라인 건강증진사업 '양주 On-Health' ▲양주 은남 E-commerce 특화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방 상하수도 스마트 사업 ▲도시재생 성장기반 구축 ▲친환경 버스, 화물 등 전기자동차 보급 ▲양주 테크노밸리 녹색 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조성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 사업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 ▲여성의 취·창업 지원 등이다.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단지로, 은남일반산업단지에는 한국형 디지털 뉴딜 대표기업 유치 등 E-commerce 특화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문화예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1만6923㎡ 규모로 건립 예정인 양주 아트센터는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국비 350억 원 확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추진 중이다.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의 편익을 위해 삼숭동 일원에 장애인사회복지종합타운을 조성하고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체육 환경 여건이 열악한 장애인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통합의료서비스 체계구축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공공보건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 선제 대응과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건립을 추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21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도전과 성공의 혁신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굵직한 사업들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민선 7기 출범 2년을 넘긴 양주시는 108개의 공약사업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완료 44개, 정상 추진 39개, 지연 25개 등 70%의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옥정신도시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준공 예정인 회천 신도시,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은 착수한 상태다.
양주 덕정에서 서울 도심을 지나 수원까지 74.2km를 연결하는 GTX-C노선은 올해 말 민간투자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옥정신도시 중심부로의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연장 확정과 옥정~포천선 연장 추진,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 국토부 승인, 교외선 재개통 추진 등 광역 교통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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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착공 예정인 양주역 환승센터와 지난해 광역교통 2030에 반영된 덕정역 광역환승센터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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